기사 (전체 83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독자투고] 봄이 왔나 봄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기나긴 수험생활이 끝나고 어느 샌가 대학교에 입학한지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내가 직접 작성한 시간표도 익숙해졌고, 머릿속으로 학교의 지도를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점점 변하고 있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혹독한 겨울
이해은(커뮤 18)   2018-04-08
[기자수첩] 세상은 당신을 버리지 않았다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에서 본격화되면서, 수많은 성범죄 피해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피해 사실을 고발하기 시작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계에서는 미투 운동이 불러일으키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환호하고 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가는
박지영   2018-04-08
[독자투고] 루퍼스 그리스월드 목사입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뮤지컬 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한다. 평소 뮤지컬을 관람할 때 서사의 짜임을 중시하던 나는 이번에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극을 관람했다. 바로 악역의 관점에서 극을 보는 것이다.뮤지컬 는 위대한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일생과 갑작스러
정효경(경제 17)   2018-04-08
[기자수첩] 상처 입히는 일이 장난이 될 수는 없다
성범죄의 심각성은 최근에서야 인지되기 시작했지만 우리 사회에 성범죄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시점은 이보다 훨씬 이전이다. ‘미투 운동’은 최근 화제가 됐지만 정작 사건은 대부분 과거에 발생했으며 당시에는 성범죄에 대한 정확한 인지도 부재했다.오늘날 성범죄
구호정   2018-03-21
[사설]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힘, Me Too
최근 서지현 검사의 내부 폭로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영화계, 출판, 대중문화산업, 체육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권위 하에 일삼았던 성폭력에 대한 각종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서강학보   2018-03-12
[만년필] 2등의 미학!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이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예전과 달리, 금메달에만 쏟아졌던 스포트라이트가 은메달은 물론 입상하지 못한 선수에게도 따뜻한 관심으로 나눠 비춰주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은 듯 하다. 그러나 이는 우리 나라 선수가 외
이혁준(문화평론가, 광고인)   2018-03-12
[오피니언] 학생 위한다는 명분, 학생 배제한 과정
괴담처럼 떠돌던 지식융합학부와 커뮤니케이션학부, 그리고 영상대학원의 통합이 처음 공론화된 시점과 3개월이 지나 학제개편안 시행이 이사회회의를 통과하며 기정사실화된 현시점, 기자는 학제개편에 관해 두 번의 보도를 했다. 갑작스럽게 추진된 이번 개편에 학
이유진   2018-03-08
[독자투고] 수영장 풍경
종강 직후, 좀 무리하나 싶은 생각도 잠시 들었으나 주 5일 수영 강습을 끊었다. 지난 방학들을 떠올려볼 때 사실상 무제한적인 자유가 주어지는 대학생의 방학에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무언가는 꼭 필요했다. 사실 내게는 규칙적인 것이 꼭 속박이나 굴레는 아
김은빈(커뮤16)   2018-03-08
[기자수첩]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회 의미 성찰 계기 돼야
큰 학내 문제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내년도 학생사회에 있어서 순탄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학생사회를 대표해 일할 사람들을 뽑는 자리인 만큼 후보자의 자질 검증과 투표 참여 열기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낮은 투표율에 대한
최원규   2018-03-07
[독자투고] 두서없이 쓰는 나의 생각
내 나이는 27살, 남자의 나이로는 매우 애매하다고 남들이 말하는 나이다. 누구는 취업에 성공했고 누군가는 아직도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어떤 이는 멍하니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 시도했던 창업이 2달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배윤성(경영 11)   2018-03-07
[독자투고] 겨울, 혼자서도 '알 이즈 웰(All is well)'!
‘혼밥’, ‘혼영’ 등은 모두 혼족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단어들이다. 나 또한 ‘혼족’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도 혼밥은 내가 음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주로 ‘신촌돈부리모노’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유케동’을 자주 먹는데 음식이 나
이지선(국문 17)   2017-12-13
[기자수첩] 골병 앓는 곤자가 국제학사, 해결 위한 공론의 장 마련돼야
곤자가 국제학사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학내의 논란이 뜨겁다. 7일 비공개로 진행된 기획처 간담회에서 본교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상환해야 할 산은서강펀드 1호의 원금 200억 원 중 60억 원만이 9년이 지난 현재 상환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한빛   2017-12-03
[모니터링] 서강학보 670호를 읽고
1면의 전체학생대표자회의 관련 기사는 회의를 총망라해 정보 전달에 용이한 구성이지만, 마지막 문단에 드러난 국제인문학부 관련 내용은 조금 더 상세히 서술했다면 더 좋았을 듯하다. 내부 감사의 결과가 지나치게 단순화된 느낌이 들고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김수인(국문14)   2017-11-29
[만년필] 채식에 대한 태도, 그 일상의 교양
신자유주의와 재벌체제를 비판하며 노동자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우리는 그에게 까탈스럽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그 주장에 동의하고 안 하고는 각자의 판단 영역이고, 서로의 다름을 깔끔히 인정하면 될 일이니.
석혜탁(비즈코노미 대표·칼럼니스트)   2017-11-29
[사설] 학제개편 속 학생의 목소리는 어디에
지난 7일 진행된 교무처 간담회에서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학제개편안이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4차 산업혁명기의 변화에 대비해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 다루는 디지털 미디어의 세부 전공과 아트앤테크놀로지 학부의 미디어 교육
서강학보   2017-11-29
[독자투고] 대학(大學)을 위한 개방적 시도
현행 교육제도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적어도 한 번은 들어보지 않았는가? 입시를 위한 획일적 주입식 교육. 본인은 심지어 남들보다 한 해를 더 투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대학에선 ‘학문’을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한편에 도사리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
채성준   2017-11-19
[모니터링] 서강학보 669호를 읽고
1면에서 총장과의 대화에 대한 후속기사는 서강학보가 교내 언론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자명하게 잘 드러내주었다. 특히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기사에 대해서 적절하게 소제목을 붙여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에
김민수(정외 13)   2017-11-15
[만년필] 아직도 화이트칼라를 꿈꾸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두 개의 노동자 계층이 있다. 모두 알고 있듯이 블루칼라는 제조업, 광업, 건설업 등의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말하고 화이트칼라는 비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이나 사무직 노동자를 의미한다.블루칼라로
이권복(칼럼니스트)   2017-11-15
[사설] ‘양심에 맡기겠습니다’ 모두의 게으름이 만들어낸 변명은 아닐까
지난 중간고사 기간, 여느 시험기간과 다르지 않게 본교 페이스북 커뮤니티 ‘서강대학교 대나무숲’에는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의 부정행위를 고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고발의 대부분은 시험 중간 휴대전화나 쪽지를 꺼내보거나 답을 공유하는 대화를 나눈 학
서강학보   2017-11-15
[독자투고] 말할 권리는 진정 모두의 것인가?
은 내가 본 영화 중 여성 할례를 다룬 첫 영화였다. 소수의 이야기를 영화라는 대중 매체에서 주제로 사용했다는 시도 자체에 대해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여성은 이래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던 와리스는 친구 마릴린의 성관계 장면을 목
박예원 (경제 17)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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