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자수첩] 골목 어귀 청년들의 작지만 큰 움직임
새벽부터 밤까지 그 어느 곳보다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 있다. 오늘날에는 카페 등의 다른 문화 공간으로 대체됨에 따라 시장이 모임의 장으로서 갖던 의미는 퇴색됐지만 언제나 그곳엔 흥정으로 목청을 돋우고 각박한 인생살이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이 있었
정수아 기자   2017-10-18
[기자수첩] 간부장학금 문제로 드러난 관행이란 이름의 부조리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부정적 의미의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꾸준한 극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타파해야 할 관행은 여전히 잔존한다. 간부장학금 명의 차용 및 반납문제도 학내에서 발생하는 관행의 대표적인 예시일
김수련   2017-10-05
[기자수첩] 안정적인 대학 정책은 시행될 수 있을까
스산한 바람과 함께 시작된 가을학기, 대학가엔 또 한번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최근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을 받은 대학들을 중심으로 폐교의 칼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남대학교의 경우 의학대학이 포함된 학교의 첫 폐교 조치이기
김용범   2017-09-24
[기자수첩]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받아 반짝일 때
대학 신문사 기자들 사이에는 기자의 꿈을 접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학보사에 들어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신문 한 호, 기사 한 줄을 써내려가기가 고되고 바쁘다는 뜻이리라. 특히 쉴 새 없이 닥쳐오는 마감과 촉박한 취재 기간이
장채원   2017-09-06
[기자수첩] 믿음을 기치로 끝없이 정진하라
새로운 출발을 두려워하며 편집국장의 임기를 시작한 지도 어언 1년. 결국 나는 내 이름이 새겨진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강의실을 지나치며 보이는 빨간색 배포대에 쌓인 신문 뭉치는 여전히 두껍고, 서강학보에 쏟아지는 비난 섞인 눈길은
임보라 기자   2017-06-06
[기자수첩] 청춘이여, 대책이 없어도 괜찮아
암울한 현실에 청춘들은 대책 마련에 급급한 삶을 살곤 한다. 취직하려면 비생산적으로 쓰이고 있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미래를 위한 스펙을 쌓는 데 힘써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대학생이 미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원영은   2017-05-25
[기자수첩]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의 취업난 속에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좁아지는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 위해 연애도, 취미도, 친구도 희생하고 있다. 그 바늘구멍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장밋빛 미래가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흔히 ‘사오정’(사십오 세 정
현강우   2017-03-31
[기자수첩] 동아리와 동아리연합회, 불통 대신 소통 택하길
최근 엠마오관을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학생협의회 회실 공유 과정과 관련한 문제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동아리들과 동연 비대위 사이에 불신과 오해가 깊어졌기 때문이다. 동연 비대위가 개회한 임시 전동대회에서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하는 등 동아
김형수 기자   2017-03-16
[기자수첩] 대중문화 속 폭력적 시선, 충분히 검토되길
최근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거나 차별하는 시선이 기저에 깔린 문화가 소비되고 있는 현 풍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요, 광고, 방송 등 다양한 범위에서 여러 양상으로 재현되고 있는 여성을 향한 폭력적 시선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
정수아 기자   2017-03-05
[기자수첩] 후속 조치 개선으로 피해자의 상처가 아물길
계속해서 발생하는 학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 분노를 느낀 학우들은 철저한 조사 및 후속 조치를 통한 사건의 근절을 촉구했지만 현재 가해자에 대한 학교 측의 반응은 학우들의 기대와 상반되기만 하다. 학내 구성원들은 이러한 대응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김형수 기자   2016-12-06
[기자수첩] 사면초가, 너는 포위됐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은 민주주의의 촛불로 뜨겁게 달궈졌다. 1987년의 6월 항쟁 이후 최대인파가 모인 서울 광화문 일대는 10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를 시작으로 박근혜 대
이수현 기자   2016-11-21
[기자수첩] 알맹이 없는 프랜차이즈는 그만
브랜드 28개, 매장 수 1,267개, 연 매출 1,239억 원에 달하는 대기업 못지않은 사업 규모를 자랑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최근 지나친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개발로 인해 언론과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국수, 저가
장채원   2016-11-10
[기자수첩] 자랑스러운 서강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수면 아래에 있던 남양주캠퍼스 설립 진행상황이 알려지면서 학내 구성원들은 이 사업의 정보공개와 빠른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남양주캠퍼스 설립추진단이었던 정현식 기획처장과 이장규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유기풍 총장까지 사퇴한 상황에서 남양주캠퍼스 건
이주영 기자   2016-10-10
[기자수첩] 금융사기에 대한 내실 있는 해결방안 마련되길
최근 대학생의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해 지면서 대학가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금융감독 진웅섭 원장은 지난 4월 전국 339개 대학교에 ‘대학
윤현주 기자   2016-09-12
[기자수첩] 새로운 출발, 그 두려움에 대해
처음 학보실의 문을 두드렸던 때가 생각난다.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했던 내가 순전히 호기심으로 기자가 되겠다고 나섰었다. 학보생활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내 이름 뒤에 ‘기자’라는 직함이 붙는 순간 무거운 책임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그렸던
임보라 기자   2016-08-30
[기자수첩]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걸음을 내디디며
언제나 무관심 속에 방치된 학보를 보며 ‘읽고 싶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렇게 다잡은 마음으로 시작한 편집국장 임기였다. 임기가 끝나는 지금, 나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것인지 돌아보게 된다.서강학보가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몇 해 전부터
김수인 기자   2016-06-07
[기자수첩] 진정으로 도움되는 지도교수제 되길
내게 지도교수가 배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입학식 날이었다. 지도교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단 장학금을 꼭 신청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우리 대학의 지도교수제가 일반 제도와는 다르게 졸업 후에도 계속되는 학생지도라는 사실을 이
임보라 기자   2016-05-23
[기자수첩] 새로운 길을 개척해 걷는 이에게 배운 삶의 자세
회사에서의 안정된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그녀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직업을 찾아낸 미용만화 작가 정나영. 활발한 활동에 힘을 주는 것은 바로 ‘재미’라는 그녀의 말이 처음엔 크게 와 닿지 않았다. 생계유지 수단을 찾기에 급급해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으로
공준하   2016-05-10
[기자수첩] 창작뮤지컬, 아직 풀지 못한 숙제
높은 표 가격 때문에 주로 마니아들이 찾는다고 여겨지던 뮤지컬이 다양한 장르와 규모로 제작되면서 점점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취재 전, 기자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창작뮤지컬은 정부의 지원과 투자 부족으로 제작 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해 지속적인
이주영 기자   2016-04-13
[기자수첩] 정치적 무관심을 뚫고 나아가는 청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19대 총선에서 20대 전체 투표율은 18대 총선 때보다 13.4% 올랐고 실업률은 1% 증가했다. 이를 종합해 세계일보는 청년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20대 투표 참여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올해 2
이상희 기자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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