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그 편리함 너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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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그 편리함 너머(4)
  • 정유나
  • 승인 2019.09.3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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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해독하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온종일 손안의 좁은 액정에 시선을 고정한 채 시간을 보내며, 오히려 자신 내면의 바탕화면을 들여다보는 일엔 관심이 없다. 이에 ‘스확행’, 즉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며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실천해야 한다며 아날로그적 행복을 추구하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의 저자 최영철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디지털 디톡스’란 무엇이며 디지털 디톡스를 지향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디톡스’는 말 그대로 ‘해독’을 뜻합니다. ‘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기기 중독으로 인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퍼진 독을 해독 시켜, 건강을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우리의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은 술과 담배와 같은 물질중독과 달리, 물질과 떨어진다고 해서 증세를 완화할 수 없습니다. 디지털기기가 현대 사회를 편리하게 해주었지만, 현실은 스마트폰에 의해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의 불행을 더는 방관할 수 없었기에 책을 출간하게 됐습니다.

 

Q.아날로그만이 갖고있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날로그적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집 가까이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자연스레 주변에서 놓쳤던 행복이 보이게 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건강도 되찾고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는 삶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아날로그적인 행위들이 쌓이고 쌓여 일상적인 습관이 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호하는 든든한 방어막 역할을 할 것입니다.

 

Q.디지털 시대에서 현대인이 어떤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첫째, 디지털기기 중심의 생활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매일 몇 시까지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나 독서에 집중하거나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하는 등 스마트폰으로부터 분리된 시간 영역을 확보해나감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제력을 키워야 합니다.
둘째, 날마다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운동만큼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을 재생시키는 수단은 없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우리는 항상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중독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한다면, 디지털기기가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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