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학보 649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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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학보 649호를 읽고
  • 곽민주(경영 13)
  • 승인 2016.05.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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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서는 성사되지 못한 전체학생총회와 근래 학교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강연 취소 사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학총회에 대한 기사에서는 비록 성사되지 못했지만 그 자리에서 오갔던 의미 있는 안건들을 다뤄줘 좋았다. 이는 참석하지 못했던 학우들에게 논의의 내용을 전달하고 같은 주제의 사설에서 다음번 전학총회 참여를 유도하면서 앞으로 학생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연 취소 사태 역시 핵심을 잘 요약해 학우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학면에서는 최근 1~2년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서강톡톡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기사에서는 학보의 다양한 역할을 엿볼 수 있었다. 기사는 서강톡톡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조사해 장단점을 파악했고, 단점의 경우 정보통신원에 문의해 보완책까지 담아내고자 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내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닌데, 학보가 그 역할을 대신해줘 좀 더 나아진 서강톡톡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면에서는 대학법인의 법정부담전입금에 대한 내용과 국내대학의 해외진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기사 모두 유익한 내용을 전해줬지만 국내대학의 해외진출 기사의 주제가 학생들에게 친근하지는 않음에도 더 자세한 정보를 담지 못해 아쉬웠다. 해외진출의 목표, 해외진출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의 부가적인 내용을 서술해줬다면 생소한 내용이더라도 독자들이 기사를 이해하는 데 한층 더 도움이 됐을 것이다.
기획면에서는 코스프레에 대한 내용을 담아냈다. 문화부 기획인 이번 기획은 참신한 주제선정이 돋보였다. 매번 다채로운 주제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려는 학보의 노력이 느껴졌다. 관련 기사들도 체험 장소 소개, 인터뷰 형식 등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하지만 기획면은 컬러면이기 때문에 일러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 이번 일러스트는 너무 표면적인 내용만을 표현한 것 같아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인물면에서는 미용만화 작가 정나영 씨의 인터뷰를 담았다. 생소한 분야인 만큼 직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 활동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다뤘고, 만화를 삽입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각 소제목이 해당 단락의 내용을 잘 설명하지 못했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쓰였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좀 더 일관성 있는 구성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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