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학보 653호를 읽고
상태바
서강학보 653호를 읽고
  • 우수연(국문 16)
  • 승인 2016.09.26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53호는 전반적으로 기사의 주제선정이 좋았다고 생각된다. 지면 구성과 기사 내용 모두 읽기에 적절하게 구성됐다. 특히 대학면의 주제들은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주제여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먼저, 1면에 현재 학내 가장 큰 이슈인 남양주캠퍼스 관련 사안을 기사화한 것이 좋았다. 내용 역시 남양주캠퍼스 사안을 작년부터 발간 이전까지 진행된 상황을 치우치지 않고 잘 정리된 기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양주캠퍼스를 둘러싼 사안들과 이에 대한 진행 과정 등을 도표를 비롯한 다른 형태로 개괄적인 요약을 하였으면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 이에 대한 정확한 사전지식이 없는 다른 학우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정보전달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다음 2면에서 관련 사안과 기사를 풍부하게 작성하면 훨씬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면의 ‘학점 백분위 변환식’관련 기사는 학보 후반부에 희평으로 등장하는 만큼 조금 더 자세히 다루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디자인의 측면에서는 2면의 ‘학점 백분위 변환’ 기사와 ‘엠마오관 중앙통로 점거문제’ 기사간의 구획 구분이 불분명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고 3면의 서강인 마주보기 기사 역시 사진 아래에 기사가 두 줄 정도 애매하게 붙어있는 것 같아 가독성이 떨어짐을 느꼈다. 교수님 성함을 제목 아래에 놓고 사진의 크기를 줄이는 등으로 기사배열을 조금 더 다듬으면 좋을 듯하다.
사회면의 대학생 금융사기와 김영란법 관련 기사 모두 시의성 있고 적절한 주제였다. 금융사기 기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노력을 자세히 기술하여 유익한 내용이었다.
6~7면의 사진기획은 ‘마음의 쉼터’라는 주제와 잘 맞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진들이 지면을 수놓아서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사진기획도 어느 정도 해당 호의 전반적인 주제에 걸맞은 주제로 구성되면 더 좋을 것 같다. 문화면의 주제들은 무난하고 적절하게 구성됐다. 특히 ‘가상과 현실의 벽을 허물다’를 주제로 내세운 증강현실을 다룬 기사는 요즘 큰 반향을 얻고 있는 ‘포켓몬 고’ 게임을 다루었고 그 이면의 기술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번 호의 기사들이 유난히 ‘서강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예화를 기사의 첫머리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면에 걸쳐 기사들이 같은 형식을 반복하여 조금 단조로운 느낌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