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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학보 654호를 읽고
이정균(경영 15)  |  sghak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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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0  2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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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의 메인 기사로 이사회 정상화와 관련된 간담회 사진을 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한 결정이었다. 9월 말 10월 초 학내 최대 이슈였던 해당 사건을 잘 풀어냈다. 그러나 옆에 가을문화제와 관련된 내용을 동시에 배치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이었다. 축제와 관련해서는 2면에서 충분히 더 자세히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굳이 굉장히 중요했던 사안과 같은 면에 배치하여 관심을 분산시킬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 2면의 추석연휴 버스 기사에 대해서는 기자에게 박수를 주고 싶다. 타 대학의 서비스와 비교한 부분이 돋보였으며, 관련 학우들의 인터뷰 제시는 설득력이 있었고 그 원인 분석도 상당히 심도 있게 다뤘다는 생각이 든다. 3면의 이사장 인터뷰 역시 기사 자체는 매우 괜찮은 내용이었다. 옆의 단신들도 괜찮았으나, 학생 1인당 장학금 기사는 문제점이라는 점에서 버스 관련 기사와 더불어 2면에 배치했으면 더욱 적절했을 것이다. 2면의 푸드트럭 사진기사와 자리를 바꿨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4면 사회면의 경우 사회적으로 훨씬 중요한 다른 이슈들이 있었음에도 굳이 대학 토지를 주제로 선정한 이유를 알기 힘들다. 아무래도 현재 서강대의 남양주캠퍼스 및 신촌캠퍼스의 부지협소 문제와 연관되어 학우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기사의 기획의도였던 것 같지만 커다란 기사 자체에 임펙트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ISMS와 관련된 기사는 매우 잘 작성됐다. 다만 미래부 사무관이나 타대 전산원장뿐 아니라 서강대 정통원장의 인터뷰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6면과 7면의 대학기획은 몹시 정성을 다해 구성된 기사다. 학생들의 삶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임과 동시에, 시의적절성도 지니고 있고 깊게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긴다는 점에서 굉장히 잘 선정된 기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식 조사 그래프를 굉장히 가독성 있게 정리해 준 점에 대하여 박수를 주고 싶다. 또한 서강대가 상당히 강조하는 표절검사시스템의 실제적 허점을 지적하는 부분도 굉장히 뛰어났다. 국문과 교수님의 인터뷰로 이러한 논점을 서포팅하는 것 역시 상당히 바람직하다.
헤로인 기사는 몹시 매력적인 내용을 다뤘다. 서강인들이 이 기사를 보고 마약에 대한 유혹을 떨쳐내기를 바라본다. 오피니언의 ‘나의 12월과 3월’은 매우 잘 쓴 글이다. 11면의 댄스클럽은 유흥인가 문화인가 식의 기사는 서강대생에게 의뢰해 다모토리에 관한 르포를 한 번 싣는 것도 참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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