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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학보 661호를 읽고
김윤주(프문 14)  |  sghak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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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1  2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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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호에는 학내 사안과 사회·문화면의 기획기사가 고루 알차게 실렸다. 1면은 정기 전학대회와 총학생회 선거 무산에 관한 기사로 구성됐는데, 두 기사 모두 사실 전달에 충실했다. 다만 언론사 지원금 문제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전학대회에서 어떤 논의들이 진행되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학면에는 본교의 LINC+ 사업 탈락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서는 본교와 서울대학교의 사례를 들어 학내 갈등을 겪었던 것이 주요 탈락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경제와 한국대학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두 신문을 구독해보지 않는 이상 많은 학우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원인이었을 것 같다. 네트워크 안정화 작업 관련 기사는 많은 학우들이 불편함을 겪고 궁금해하던 정보를 제공해줬다. 그런데 ‘서담’의 게시물을 인용해 쓴 부분은 실제로 정보통신원 측이 그렇게 답변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신뢰성이 떨어진다.
사회면에는 대학가의 친인척 세습 논란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관련 법률, 사례, 전문가 의견 등을 적절히 활용해 내용이 알찬 기사라고 느껴졌다. 사드가 대학가에 미친 영향과 관련된 기사에 실린 삽화는 기사의 내용과 어울렸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것보다 더 잘 그린 삽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면에서는 유승민, 심상정 후보 의 기자간담회 내용을 각각 4, 5면을 할애해 다뤘다. 여성정책, 사드 배치, 복지 등에 관한 질문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 대학 재정지원 사업,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유권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정책에 관해 후보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개인정보 기획면은 정보보안 불감증, 타겟팅 광고, 일부 어플리케이션의 과도한 접근 권한 요구 등에 관해 다뤘다. 기사의 내용도 유익했고 표나 사진의 배치, 글씨의 색깔 등 전체적인 지면 구성도 좋았다. 특히 Q&A로 정리한 부분이 깔끔했다. 문화면에서는 동물보호법 개정과 인공지능에 관해 다뤘다. 동물보호법 관련 기사는 주요개정내용을 표로 정리해서 한 눈에 보기 편리했다. 대학가의 반려동물 유기에 관한 문제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문화면의 기사지만 자연스럽게 대학가의 동물권 인식과도 연결해 다룬 점이 좋았다.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에 관한 기사는 기존의 번역 서비스와의 차이점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정보 전달에 충실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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