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 보도
파격적 학사제도 개편안 승인 앞둬
이소의  |  ikonic99@sogang.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7  17:13: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지난달 30일 교학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학사제도 개편안이 일부 통과됐다. 폐강 기준 인원 완화, 자율 평가 시범 운영, 교양인성 교육과정 개편안이 결정됐으며 그 외 안건은 11일에 예정된 교학위원회를 통해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교양인성 교육과정 개편

2013년도에 이뤄진 교육과정 개편에 이어 5년 만에 교양과목의 대대적 개편이 이뤄졌다. 기존의 중핵 필수(이하 중필) 선택 영역이 7개 영 역에서 4개 영역으로 축소됐으며, 학과의 특성에 따라 중필 선택 과목 의 이수학점이 학부별로 상이했으나 축소되면서 모든 학부생이 공통적으로 23학점을 이수하게 됐다. 교양인성 교육과정 개편안은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나 재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내용도 있다. 우선 필수교양과목인 ‘글로벌 의사소통Ⅰ’이 세인트 수강시스템 통제를 통해 60%는 기존의 ‘글로벌 의사소통Ⅰ’을 수강하고 40%는 ‘초급 라틴어’, ‘초급 러시아어’ 등 제2외국어를 수강하도록 개정됐다. 이로써 이수 면제 제도는 폐지됐으며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글로벌의사소통Ⅰ’을 수강할지 제2외국어를 수강할지가 결정된다. ‘읽기와쓰기’를 미수강한 학생 역시 새로이 개정된 개편안으로 인해 인문계와 이공계로 구분해 편성된 ‘인문사회글쓰기’, ‘자연계글쓰기’를 자신의 학부에 따라 수강해야 한다. 또한 ‘대학수학’과 ‘미적분Ⅱ’가 교양과목에서 전공예비과목으로 분리됐다. 경영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대학수학’을 전공예비과목으로 들어야 하며 대학수학과 미적분 2가 포함됐던 기존의 과학과 기술의 탐구 영역의 과목도 따로 수강해야 하는 것이다.

▲폐강 기준 인원 완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수 미달로 개설할 수 없는 강의가 다수 존재함에 따라 폐강 기준 인원을 완화하는 안이 통과돼 수업운영에 관한 규정도 개정됐다. 학사개편 이전에는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이 각각 10명, 20명 미만일 경우 폐강됐으나 개정 후 폐강 기준 인원이 각각 5명 과 15명으로 축소됐다.

▲자율평가 시범운영

또한 교학위원회에서는 상대적 성적 부여에 따른 형식적 평가를 초래하는 상대평가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자율평가’의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따라서 지식융합미디어 학부 개설 전공과목을 대상으로 교수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절대평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평가를 2019학년도 1년간 시범 운영하게 됐다. 시범 운영 후 평가에 따라 자율평가의 전면적 도입을 고려할 예정이다.

▲졸업유예제 세칙 개정

내년 2월 졸업생부터 졸업유예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등록금을 내지 않고도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이에 대한 시행세칙도 개정됐다. 그러나 등록금을 내지 않은 졸업유예학생에게도 등록금 을 낸 재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소정의 사용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안 역시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적표 문자 발송, 지각 기준 완화

이외에도 학생들의 많은 건의가 있었던 성적표 우편 발송의 부적합성을 받아들여 내년도부터는 성적 표 우편 발송 대신 문자를 통해 성적표를 발송하는 방안이 논의돼 박 총장의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총학생회 HOME에서 주장했던 지각 시간 조정 역시 현재 논의 중에 있으며 11일에 예정된 교학위원회에서 해당 안건들의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위 안이 통과된다면 기존의 지각 시간 기준이 10분에서 15분으로 완화된다.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